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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egularity
수학에서는 규칙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또한 그 규칙성이 항상 성립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때론 특정 상황을 정의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하기도 한다.) 그럼 수학에 비규칙성이라는 게 존재할까? 모든 수학적 대상은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소수가 규칙이 아직 밣혀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에 앞서 '규칙성'을 가진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어떻게 표현할 지를 고민해야 한다. 일단 약하게 숫자를 대상으로 정의를 해보면 수열로 나타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규칙성을 판단할 수 있다. 왜냐하면 수열의 정의를 정의역을 자연수로 하는 함수이지만 다른 말로는 규칙성을 지닌 수들의 나열이기 때문이다. 이 함수의 존재성과 규칙성을 동일 시 시킬 수 있다. 해당 수열을 점화식이나 일반항으로 표현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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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방정식 암호화
5차 방정식의 대수적인 일반해는 없다. 이 점을 이용하여 암호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용하는 수의 범위를 복소수로 하고, 비밀 키 $x={\alpha}$를 설정한다. 그 뒤 원문을 '$a+b+c+d$' ($d$는 0이 아닌 수)라고 했을 때, 이런 $x^4+ax^3+bx^2+cx+d=0$ 4차 방정식을 준비한다. 여기에 $(x-\alpha)$를 곱해서 $x^5+a_1x^4+a_2x^3+a_3x^2+a_4x+a_5=0$을 구성하도록 5차 방정식을 만들어서 여기에 있는 $a_1$부터 $a_5$는 암호화된 문장이다. 여기서 복호화 하기 위해서는 비밀키를 이용해서 인수분해를 한 뒤 사차 방정식의 계수를 이용하면 원문을 구할 수 있다. 또는 어차피 계수의 합이니 5차 방정식에 1을 대입한 값을 $1-\a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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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아날로그 적분
https://youtu.be/kRuIZUpk8vs?si=47E9fN_BN_vB8gp2 어떻게 이런 적분 기계가 가능할 지 너무 궁금했다. 일단 적분은 미분과 관련이 있을테니, 미분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자. $v=r{\omega}$이 성립하고, 여기에서 각속도를 $1$이라고 하고, 썸네일에서 보이는 빨간색 함수를 $r$만큼 움직이면, 공의 속도는 $v=r$이 됨이 자명합니다. 그때, 그 공의 속력을 원통의 회전으로 전환하고, 그 회전에 해당하는 만큼을 새로운 함수의 접선의 기울기로 구성을 해야합니다. 종이가 $1 m/s$로 간다고 하면,$t$초 동안 종이는 $t$에 해당하는 거리만큼 $x$축의 방향으로 이동하고, 실린더는 $vt$의 길이만큼 레일을 돌리고, 지레의 구조처럼 반대쪽에서도 동일한 길이만큼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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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영어 논문 공부
https://arxiv.org/abs/2212.00073 $3n+3^k$: New Perspective on Collatz Conjecture Collatz conjecture is generalized to $3n+3^k$ ($k\in N$). Operating as usual, every sequence seems to reach $3^k$ and end up in the loop $3^k, 4.3^k, 2.3^k,3^k$. The usual $3n+1$ conjecture is recovered for $k=0$. For $k>0$, we noticed the existence of a s arxiv.org credited to 공로가 인정되다? conundrum 수수께끼 therein 그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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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회, 철학 등등
Definiton of Definition
우리는 정의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관한 답변을 할 수 없다. 이는 언어의 한계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떤 단어가 정의 되어있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순환적 정의이거나 언어적으로 표현하지 않은 대상을 지칭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언어는 유용한 도구이다. 따라서 이런 한계를 고려하면도 유의미하게 이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논의 대상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이 있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의를 확장해 나아가야 한다.그 대상이 꼭 언어적으로 명확하게 표현될 필요는 없다. 정확하게 이 논의상에서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하면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고 실험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A라는 상황에서 B라는 대상은 어떤 방식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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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내용
p진수-1
절댓값 공리 더보기 ${\text{non-negativity}}$ $axiom 1: {\forall}a, |a|{\geq}0$ ${\text{positive-definiteness}}\;$ $axiom 2: |a|=0\;{\Leftrightarrow}\;a=0$ ${\text{multiplicativity}}\;$ $axiom 3: {\forall}a,\;b\;\;|a{\cdot}b|=|a|{\cdot}|b|$ ${\text{subadditiyity}}\;$ $axiom 4: {\forall}a,\;b\;\;|a+b|{\leq}|a|+|b|$ 이 공리들을 만족하면, 절댓값이라고 할 수 있고, $axiom 5: {\forall}a{\neq}0, \lim\limits_{n \to \infty}|n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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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stone-3.5
\begin{equation} f(x) = \left\{ \begin{array}{lr} ax+b , & \text{if } x{\equiv}1(mod 2)\\ \frac{x}{2}, & \text{if } x{\equiv}0(mod2)\end{array} \right\}\end{equation} $f_1(x)=f(x)$ ,$f_m(x)=f_{m-1}(f(x))$ 진리 함수 $p(x): f_m(x)=1$이 되게 하는 자연수 m이 존재한다.(1도 자기 자신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리 집합 $P$ : $p(x)$가 참이 되도록 하게 하는 x의 모임 집합 $a=3,\;b=41$일 때, $P=\{x|gcd(41,x)=1\}$임을 증명하시오.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1000$이하의 수들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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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능 물리학1] 전기 전도도 ,전기 전도율에 대한 오해
문제 과외를 하다가 굉장히 의아한 것을 발견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전기 전도도는 아래와 같이 비저항의 역수라고 배웠다. 그래서 물질에 따라서 바뀌는 물리량이라고 배웠다.그러나 과외를 진행하던 또 다른 책에서는 아래와 같이 저항의 역수를 전기 전도도의 정의로써 받아들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내가 배운 개념과 완전히 달라진다. 또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가지고 온 아래 표를 참고하면, 전기전도도를 지멘스라는 단위로써 저항의 역수를 이용해서 표현한다고 한다. KRISS는 그래도 권위가 있는 기관같아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그러나 평가원과 교육청에서는 전기전도도에 비저항의 역수에 해당하는 단위를 이용했다. 평가원의 문제들은 한국의 교수님들이 출제하고, 검수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KRISS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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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잡지
물이 어는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
요약얼음을 만들 기 위해서는 "단지 섭씨 0도" 보다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이런 예측하기 힘든 과정에는 굉장히 작은 수준의 구조 형성,랜덤적인 진동, 그리고 박테리아도 관여한다.본문 우리는 초등학교에서 섭씨 0도에서 물이 언다는 것을 배웠지만 이는 거의 사실이 아니다. 구름에서는 섭씨 -40도 에서 과냉각된 작은 물방울이 발견되기도 하고, 2014년에 과학자들은 -46도까지 물을 냉각시켰다. 또한 집에서도 과냉각된 물을 만들 수 있다. 냉동고에 증류수가 담긴 병을 넣으면, 흔들기 전까지는 결정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이 어는 것은 마치 뒷마당의 나무 더미가 동시에 불에 타는 게 아닌것처럼 보통 0도에서 곧바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불이 붙기 위해서는 스파크가 필요하다. 그리고 얼음의 씨앗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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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내용
부피와 겉넓이-2
서론 여태까지 원이 둘레가 일정할 때, 넓이가 최대가 되는 도형임을 확인했다. 그런데 그 내용과 넓이를 미분하면 둘레가 나오는 다는 내용과 과연 무슨 관련이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미분을 동등하게 대하기원의 넓이는 일변수함수이지만, 사각형의 넓이는 일변수함수가 아니다. 그래서 "넓이를 미분하면 둘레가 나온다는 말"을 좀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 일단 가장 먼저 생각이 드는 일반화는 편미분이다. 미분을 다변수로 확장했을 때, 그냥 당연히 편미분이 생각이 났다. 아니면 그냥 특정 길이를 고정해두고, 변수를 하나로 만들어도 된다. 전자로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여서 좋을 거 같지만, 문제는 편미분을 이용하면 ${\partial S\over\partial x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