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sure of Happiness

행복의 측정은 돈으로 할 수 있다. 돈으로써 완전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라는 것은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돈과 행복을 저울질하곤 한다. 노동와 여가가 대표적인 예이다. 노동을 통해 돈을 얻을 것이다. 여가를 즐기면 행복을 얻을 것인가. 또는 하기 정말 싫은 일이 있을 때, 비교적 작은 돈이라면 그 일을 하지 않겠지만, 충분히 큰 돈이 주어진다면 그 일을 할 것이다. 나는 여기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고 돈을 얻음으로써 돈이 행복과 교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어떤 개인의 행복을 돈으로써 표시할 수 있다. A라는 활동을 통해 H1이라는 행복을 얻을 수 있고, B라는 활동을 통해 P1의 돈을 얻을 수 있다고 해보자 개인의 판단으로 A라는 활동을 하기로 선택하였으면 상대적으로 H1이 P1보다 크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반대 경우에는 P1가 더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돈은 연속적인 값이고, 여기에 행복 또한 연속적인 가정을 하면 중간값 정리에 의해 H1과 P1가 같은 지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행복을 돈으로써 측정할 수 있다. 만약 행복이 연속적인이지 않다고 할지라도 활동에 선택에 대한 차이가 있다면 범위 값으로써 확인 가능하다.
만약 이를 현실적인 실험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피실험자가 H1과 P1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실험자가 H1와 P1을 실제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H1에 대해 P1를 실제로 얻지 못할 거라고 피실험자가 인식하면 H1과 P1를 일치 시킬 수 없다. 인간은 너무 작은 차이를 유의미하게 해석하지 않는다. 따라서 P1를 변경 시킬 때 유의미하게 인식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실험자가 솔직한 답변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P1의 값을 점점 올리면서 실험을 진행할 때, 피실험자가 더 큰 P1를 얻기 위해 거짓말로 A라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실험을 통해 데이터가 나왔을 때,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서 A라는 행동에 대한 P1값이 동일하다고 해서 동일한 행복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한계 효용의 체감 법칙을 적용하여 해석해야 한다. 1000원이 전재산인 사람과 100원이 전재산인 사람에게 50원은 서로 다른 효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P1를 가지고 있는 전 재산으로 나누거나 하는 등의 변환이 필요하다. 때론 얼마를 줘도 활동을 하지 않아서 측정이 불가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다른 비교 대상이 없다면 측정 불가로 결과를 내야하지만, 돈이 아닌 돈으로 측정가능한 다른 비교 대상이 있어도 측정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다른 이의 행복과 비교할 수 있다던가, 사랑, 업적과 같은 것들과 비교가 가능하면 충분히 측정할 수 있다. 행복을 추상적인 것이 맞다. 그러나 그것이 연구가 불가능하거나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우리가 행복이 무언인지 스스로 알고 있고, 정의하진 못하더라도 각각 어느 순간에 행복의 유뮤를 판단할 수 있다면 측정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